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기철)가 2일 50세 이상 롱아일랜드 및 뉴욕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무료 대장암 검사를 실시했다.
콜드 스프링 하버(Cold Spring Habor) 암 연구소에 근무하는 김상용 박사(롱아일랜드한인회 부회장)의 주선과 미 암협회 김성호 한인지부장이 도움으로 열린 이번 검사에서 김성호 지부장은 대장암 발병 원인, 검사 방법, 발병 후 대처와 치유에 대해 설명한 후 2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사전 검사를 위한 대변 잠혈 반응검사 키트(FOBT Kit)를 제공했다.
대변 잠혈 반응검사 키트는 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로 각 가정에서 개인이 대변을 채취해서 키트에 넣어 각 병원 임상실에 보내지게 된다. 검사 내용은 각 개인별로 통보되며 이상이 있을시 추가 검진을 받게 된다.
이기철 회장 롱아일랜드 한인회는 앞으로 한인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무료검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며 오는 12월 20일 있을 유방암 검사와 내년 1월 자궁암 검사에도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사전에 암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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