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뉴욕의 문정민 회장은 3일 플러싱 쉐라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서울플라자 영빈관과 크리스탈 볼룸에 대한 열린공간 사용<본보 9월 8일 A3면 보도>과 관련, 최근 서울플라자를 인수한 다니엘 이 사장과 만남을 갖고 빌딩 사용 인허가 하자가 없는 조건 하에 영빈관과 크리스탈 볼룸을 동포사회를 위한 열린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또 다이엘 이 사장이 최근 세입자 미팅에서 밝혔듯이 서울플라자 매각 의사가 있다면 S.K. 뉴욕에게 매각해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는 이미 S.K. 뉴욕이 마련해 놓은 서울플라자 2차 프로젝트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문회장은 이와 함께 “만약 재매입이 성사된다면 서울플라자를 명실공히 동포 상권의 중심으로 반듯하게 만들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서울플라자를 인수한 다니엘 이 사장은 지난 9월 비영리기관인 ‘열린 공간’에 크리스탈볼룸과 영빈관을 임대하는 방식을 통해 한인 단체들에게 연말 모임 및 공연 행사장으로 무료 대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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