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지역 지역 한인간의 협력관계 증진과 네트웍 구축을 위해 동부 7개주 21개 한인회 회장 및 임원들이 뉴욕에 모인다.
4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미동부지역 한인회장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한인커뮤니티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차세대를 주도해갈 한인사회의 준비를 위해 뉴욕한인회 이경로 회장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별 한인회의 활동상을 서로 소개하며 대회 성격과 운영규정을 마련해 지속적인 대회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또한 개최 공동체의식 고취와 동부 지역내 전체 한인회 참여에 대한 노력, 대회 성과 극대화 방안에 대해서도 회장단 토론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로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는 경제적인 면에서 타민족에게 모범이 될 만큼 성장했고 정치력도 주류사회에서 주목할 정도의 단계에 와있다고 자평할 수 있지만 짧은 이민역사를 가진 우리
는 각 지역별 협력관계에 있어서는 아직 체계적인 네트웍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모임에서 동부지역 한인사회의 지도자들과 함께 논의를 통해 미주 한인사회의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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