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퀸즈 YWCA 바자회에는 다양한 건강 식품이 출품됩니다. 많이 오셔서 좋은 물건 다양하게 구입해주세요.”

퀸즈 YWCA 기금모금을 위한 26회 바자회를 1주일 앞둔 4일 YWCA의 회장 및 이사단은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을 정도로 이리저리 바삐 뛰고 있다. 한쪽에서는 만두를 빚고 또 한쪽에서는 김치 담그고 다른 한쪽에서는 만두속 만드느라 정신없이 각자 맡겨진 임무를 다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3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해야 합니다. 갈수록 정부와 사설 재단으로부터 기금 지원이 까다로워지고 있어 자체 기금 모금에 할 수 있는 힘을 다하여 마련해야 합니다.”“직접 만든 만두와 김치 외에도 유산균 김치, 메릴랜드에서 직접 만든 된장, 생식과 인삼 제품
등 다른 해보다도 웰빙 식품이 푸짐합니다.”
김은순 퀸즈YWCA 회장은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수공예반이 만든 방향제 세트, 의류, 장난감, 가방, 책, 주얼리 등이 판매된다고 소개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