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공화당 출신 비토 포셀라 연방하원의원은 3일 의회에서 발언권을 얻어 이태식 주미한국대사의 부임을 공식 축하했다.
포셀라 의원은 이날 “나는 ‘의회 정당 한국 문제 간부회의’(Congressional Caucus on Korea) 공동의장 자격으로 이 대사의 부임을 공식 환영한다. 이 대사는 전문성과 매우 깊은 경험을 워싱턴으로 가져오는 것이 분명하다”며 “나는 이 대사가 지난달 14일 취임식에서 ‘한미 동맹관계 강화와 미주한인 관계 개선을 위해 함께 일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흡족했다. 그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를 대표하는 두드러지는 영예를 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지난달 주미대사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한미 동맹관계 기반 확대를 위해 “한국 정부의 정책을 미국인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책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미주한인 관계 강화 필요성도 지적하며 “공관의 문턱을 낮추라”고 지시한 바 있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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