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추가비용 마련 한인사회 관심 절실
플러싱 지역 한인 커뮤니티 센터의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최수지)건립사업과 뉴욕한인봉사센터(회장 김광석)가 준비 중인 ‘KCS 코리안 컴뮤니티 센터’가 커뮤니티 센터용 건물의 클로징이 목전에 다가온 것. 그러나 이 두 커뮤니티 센터 모두 클로징을 위한 추가비용을 필요로 하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플러싱 파슨스와 베이사이드 애비뉴 코너에 위치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용 건물(플러싱 143-03 베이사이드 애비뉴)은 총 8,800 스퀘어피트의 규모로 퀸즈 한인천주교회와 구세군교회, 밀알복지홈, H마트 유니온점, 한인식장, 한인병원 등과 인접해있다.
한인사회의 사랑방 및 복지센터로써 아주 적절한 입지 조건을 모두 겸비하고 있는 것. 또한 정문 앞에 Q16번 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한 블록내에 Q14과 Q20, Q44노선 정류장이 자리 잡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는 한인단체들을 위한 모임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노인복지, 영어교육, 영주권, 시민권을 비롯한 이민 법률 상담과 공공 보건 관련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총 139달러에 계약, 클로징이 임박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용 건물은 2년3개월 여간의 모금활동을 통해 50만 달러의 기금을 모으는 쾌거를 이뒀으나 아직 현금 10만 달러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KCS 코리안 컴뮤니티 센터’는 1만2,000스퀘어피트로 지하 60명, 1층 140명, 2층 60명등 총 260명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이다. 1층과 2층에서는 각각 어덜트 데이케어와 직업교육이 실시되며 오후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방과후학교로 저녁시간에는 한인들의 모임장소로 쓰여지게 된다. 총 354달러를 필요로 하는 ‘KCS 코리안 컴뮤니티 센터’는 현재 200만달러는 익명의 독지가가 10만달러는 모금된 상태로 11월말 클로징까지는 20여만달러가 추가로 요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기부문의는 212-695-0206(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718-886-8203(KCS 코리안 컴뮤니티센터)로 하면 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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