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행장 양호)은 7일 퀸즈 라과디아 메리옷 호텔에서 뉴욕 진출 7주년을 겸한 베이사이드점 개점 기념식을 갖고 향후 미동부 지역 최고의 한인은행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경로 뉴욕한인회장, 김진국 뉴저지한인회장, 전병관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와 우수 고객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양호 행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나라은행은 지난 1998년 10월 뉴욕에 첫 발을 내디딘 후 7년간 미동부 지역에 지점 4개와 대출사무소 2개의 영업망을 구축한 것을 비롯 첫해 2,300만 달러였던 자산을 약 5억 달러까지 신장시키는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면서 “앞으로 뉴저지는 물론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조지아, 플로리다 등 미동부 전역에 지점망을 갖추는 명실공히 미동부 최고의 한인은행으로 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성 미동부 본부장도 “베이사이드점 오픈으로 동포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7년간 고객들에게 보여준 모습 그대로 ‘언제나 한발 앞서가는 은행’으로서 동포들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