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권익옹호단체인 뉴욕이민자연맹(NYIC·사무총장 홍정화)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잭슨하이츠 소재 르네상스 차터 스쿨 강당(35-59 81st Street)에서 이민자 학부모들의 학교 행정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뜻을 지닌 ‘IMPACT(Informing and Mobilizing Parents About Community Trasformation)’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영어가 미숙해 자녀의 학교 행정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게끔 독려하기 위해 열린다.이민자연맹 홍정화 사무총장은 “이민자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학교 행정에 참여해야 하는지를 몰라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이민자연맹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이 참석해 자녀를 어떻게 좋은 학교에 보낼 것인지와 서류미비자 학생의 경우 어떻게 대학 학비를 마련할 것인지,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데 어떻게 교사와 학교 직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지 등을 알려준다. ▲문의; 212-627-222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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