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보수 공사와 서비스 장애로 뉴욕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한 동안 주말마다 큰 불편을 겪을 전망이다.
베테란스 데이 연휴가 시작된 11일 뉴욕시 지하철 시스템의 E, F, R 노선의 서비스 장애로 수만 명의 승객이 버스나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또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11월 주말마다 대대적인 보수 공사로 대부분의 지하철 노선이 변경될 것이라며 승객들이 MTA를 통해 미리 노선 및 스케줄을 알고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주요 지하철 노선의 주말 변경 스케줄이다.
▲1, 2, 3번 노선; 다운타운 방향 1번 노선은 238, 231, 225, 215, 207 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맨하탄 방향 2번 노선은 잭슨 애비뉴 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풀톤 역은 폐쇄된다. 또 3번 노선은 주말 동안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운행이 중단된다.
▲5, 6번 노선; 2번 전철이 일부 5번 전철을 대신해 운영되며 로컬 지하철인 6번 노선은 헌츠 포인트 역에서 3 애비뉴 구간 사이 익스프레스로 운영된다.
▲7번 노선; 한인들도 가장 많이 이용하는 7번 노선 서비스가 가장 많이 변경된다. 밤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플러싱 메인 스트릿에서 61가 우드사이드 사이에 지하철 운행이 전면 중단된다.
MTA는 대신 이 구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 맨하탄 방향 7번 노선은 주말동안 52, 46, 40, 33가 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A, C 노선; A 노선 파라커웨이~90가 역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며 대신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C 노선 역시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F 노선; 맨하탄, 퀸즈 방향 V 노선이 루즈벨트 애비뉴~47가 역에서 F 노선을 대체한다.
▲N, R, W 노선; N 노선은 49가 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39, 36, 브로드웨이, 30가 역에 정차하지 않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