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인구 증가로 실버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켜 행복한 노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회관(부 관장 류철원)이 11일 주최한 ‘금요 건강세미나’에 초빙된 조명하(하나약국 대표)약사는 이같이 밝히고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해 건강을 지키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 병이 발견되면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현재 본인
이 갖고 있는 삶을 즐기도록 해야 한다”며 “식생활과 운동은 건강의 필수 조건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약사에 따르면 약국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조제약(노인성 질환)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고지혈증)과 관련된 약으로 건강을 위해 노인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 수치는 신장과 체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다. 혈압의 경우 정상이 120/80으로 135/85 이상이면 고혈압 전 단계, 140/90이상 이면 고혈압 으로 판정된다. 심장병, 당뇨, 콜레스테롤 등 다른 위험 요소가 있을 때는 135/85이상을 고혈압으로 간주하며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야채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또한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며 금연해야 한다. 토마토와 감잎, 바나나 양파 등이 고혈압예방에 효과적이다.
당뇨의 경우 3다(다갈, 다뇨, 다식)증상이 나타나는 데 아침 공복 시 정상 수치는 70-110 이며 식후 200 이하이다. 저혈당도 위험하며 당뇨환자는 오렌지 주스나 사탕을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감자와 주스, 누에 등이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 경우 전체 콜레스테롤이 200이하 이여야 한다.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므로 중요하며 마늘과 섬유질 섭취가 도움이 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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