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플러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비롯한 플러싱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두 팔 걷어붙이고 뛰겠습니다”.
10일 본보를 방문한 존 리우 시의원은 8일 치러진 본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을 지지해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존 리우 시의원은 “현재까지 진행해온 각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커뮤니티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한인사회는 뉴욕시뿐만 아니라 플러싱 지역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커뮤니티”라며 “앞으로 4년간 시의원 사무실은 항상 한인들을 위해 열려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계획과 좌대 규제 강화 법안 등으로 나를 질타해온 한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적 정치 과정에는 다양한 의견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므로 앞으로도 자신의 의견을 큰 소리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의원이 지역사회 전체를 만족하게 해 줄 수는 없는 것”이라며 “어떠한 제안이나 반대 사항이라도 전해주면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시장을 비롯한 주요 정치인들이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감사장 등을 전달하는 표면적인 제스처뿐만 아니라 노인·청소년 센터 예산을 할당하는 등 실질적으로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이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활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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