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영사관이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노인들을 방문, 경로사상 실천에 나섰다.
문봉주 뉴욕총영사는 15일 퀸즈 플러싱의 유니온 플라자 케어센터와 플러싱 매너 너싱& 재활센터를 방문, 한인 노인들을 위로했다.
문 총영사는 이날 오전 150여명의 한인 노인들이 입주해있는 유니온 플라자 케어센터를 먼저 방문해 외로운 노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또 준비한 양말 300켤레를 선사했다.또한, 오후에는 한인 60여명이 입주해있는 플러싱 매너 너싱 & 재활센터를 찾아 위로하고 200켤레의 양말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뉴욕일원 양로원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과 양로원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퀸즈 지역에 이어 한인 노인들이 많은 뉴저지와 스태튼아일랜드 양로원도 방문할 예정이다.이날 두 곳의 양로원을 방문한 문총영사는 “어르신들을 만나 반갑다.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다음 달에는 한국문화원과 함께 음악가 공연이나 영화상영 시간을 준비하겠으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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