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르자인 현 미 연방 상원의원이 차기 뉴저지 주지사로 당선됨에 따라 공석이 된 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뉴저지 정계 인사들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다.오는 1월부터 공석이 되는 뉴저지주 소속 미 연방 상원의원직은 법에 따라 현 의원, 즉 코르자인 후보에게 임명권이 있다.
현재까지 상원의원 자리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한 인사들은 프랭크 팰론 미 연방 하원의원과 로버트 앤드류스 하원의원, 로버트 메넨데즈 하원의원 등이다. 일부 정계 관계자들은 코르자인 당선자가 리차드 코디 현 주지사 권한대행을 차기 상원의원으로 임명함으로써 ‘자리바꿈’을 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코르자인이 임명하는 상원의원의 임기는 오는 2007년까지이다.
현재 멕시코에서 휴가 중인 코르자인 후보는 “2006년 실시되는 차기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맞서 승리할 수 있는 사람을 임명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 달 안에 차기 의원을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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