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남동쪽과 브루클린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애틀란틱 애비뉴가 새롭게 단장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14일 뉴욕시 교통안전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브루클린 애틀란틱 애비뉴 도로 개선을 위해 1,8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공사는 브루클린 펜실베니아 애비뉴에서 퀸즈 라커웨이 블러바드까지의 2.2 마일 길이의 애틀란틱 애비뉴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블룸버그 시장은 “애틀란틱 애비뉴는 뉴욕시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 중 하나”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제공되는 넓은 중앙선, 더 많은 신호등, 좌회전 라인 등을 통해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애틀락틱 애비뉴에는 ▲펜실베니아 애비뉴와 로간 거리 사이 중앙선 10피트에서 18피트로 확장 ▲펜실베니아 애비뉴와 라커웨이 블러바드 사이 24피트 중앙선 신설 ▲모든 교차로 접근 전 정지 바 설치 ▲새로운 중앙선에 11인치 콘크리트 연석 설치 ▲보행자
울타리 설치 ▲아쉬포드 거리, 에섹스 거리, 로간 거리에 새로운 신호등 설치 ▲14개 교차로에 좌회전 라인 신설 ▲선택된 교차로 30피트 내에 주차 금지 ▲도로 위 안내 표시판 설치 등이 이뤄져, 교통이 개선된다.
한편, 뉴욕시는 지난 10월 브루클린 이스턴 파크웨이 개선을 위해 60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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