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해병대 전우회 동부연합회가 출범했다.
지난 19일 뉴욕을 방문한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김명환 총재일행은 이날 재미수도 워싱톤 해병대 전우회(회장 최창일)와 메릴랜드 MVD 해병대전우회(회장 김민수, 차기회장 최경수), 메릴랜드 볼티모어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철만), 버지니아 놀폭 해병대전우회(회장 노재희)등 동부지역 5개 해병대 전우회의 동의를 얻어 동부연합회 본부를 미 동부지역(뉴욕)해병대전우회에 설치하기로 하고 초대 회장에 조광래 미 동부지역 해병대전우회 현 회장을 인준, 임명장을 수여했다.
연합회기 전달직후 김 총재는 “국가안보 수호에 기여하고 국민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하는 전우회가 되자”며 “미주 지역 해병대 전우회의 단합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전우회를 서부, 중부, 동부로 권역화한 만큼 각 연합회를 중심으로 해병대 정신과 그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
부했다. 한편 김 총재는 이날 미 동부지역 해병대전우회 제 12대 장재규 회장과 13대 한성수 회장, 김기영 현 사무총장, 그리고 메릴랜드와 볼티모어, 워싱턴 DC 해병대 전우회 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전달, 전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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