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러데이 할인 메트로 카드 판매가 17일부터 실시됐다.
할인 메트로 카드 판매는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작년 회계연도에 4억8,100만 달러의 흑자를 내 이를 고객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할인 메트로 카드는 월 정기권은 같은 가격(76달러)에 구입이 가능하지만 41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006년 1월2일까지이다. 25만개로 수효가 한정된 할인 메트로 카드는 지하철 역무원에게 구매하야 하며 메트로카드 밴딩(vending) 머신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된 할러데이 요금 할인 안은 다음과 같다. ▲지하철과 버스: 페이-퍼-라이드(pay-per-ride)는 주말과 12월 마지막 주에 2달러에서 1달러로 할인된다. 또한 일주일 무제한 탑승권은 8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한정된 월정기권을 구입하지 못한 통근자들도 또 다른 형식의 할인을 받게 된다. ▲고령자: 노인들에게는 지하철과 버스의 페이-퍼-라이드에 한해 주말과 12월 마지막 주에 시행되는 할인요금이 추가로 50% 내려가 50센트만 내고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다. ▲메트로 노스(Metro-North)와 LIRR: 12월 월 정기 승차권을 구입시 오프 피크(Off-Peak)시간대에 10번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승차권을 받게 되며 일주일 승차권을 구입하면 무료승차권 1장이 발부된다. 한편 MTA는 예산이 충분한 만큼 2006년 할러데이 기간에도 요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07년에는 교통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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