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펀드 10만 달러를 모으기 위한 기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인사회가 한인 노인·청소년·장애인·여성 봉사 단체들을 스스로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모두 함께 동참합시다.”
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김봄시내 사무총장은 한인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한인 봉사단체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10만 달러 모금 캠페인에 한인사회가 적극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KACF의 10만 달러 매칭펀드 캠페인은 지난 9월 익명의 독지가가 6개월 내 한인사회에서 10만 달러를 모금하면 매칭펀드 형식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시작됐다.KACF는 한인사회에 매칭펀드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총영사관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 1세 단체장과 2세 전문인들을 초청해 캠페인의 내용을 알렸다.
김 사무총장은 “17일 개최한 캠페인 홍보 행사에서 1만5,000달러를 추가 모금해 현재 총 5만5,000달러를 확보했다”며 “내년 2월까지 한인사회에서 10만 달러가 조성돼 KACF의 활동 자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사무총장은 이어 “20만 달러가 모금되면 기금은 전액 한인사회에서 노인, 청소년,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 여성 등을 돕고 있는 기관에 후원된다”며 “한인사회가 자체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한인단체를 도울 수 있는 기회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KACF는 또 오는 28일에는 시청에서 베어 USA사가 기증한 겨울 재킷 2,000벌을 뉴욕시 불우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212-73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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