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한인회(회장 김금옥)가 21일 브루클린 보로청 앞에서 미 주류 사회단체, 기업들과 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터키 전달 행사에 동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950마리의 터키와 함께 1,800 파운드의 사과, 칼라드 그린(야채류 1,800파운드), 2,500의 감자와 고구마 등이 노인센터, 노숙자 지원 단체, 교회, 여성 보호소 등 브루클린 내 90개 단체에 제공됐다.
마티 마르코비츠 보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고 의미 있는 터키 나눔의 행사가 열려 기쁘다며 많은 음식들이 많은 지역 단체와 사람들에게 골고루 나눠져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길 바라며 브루클린 한인회를 비롯 헬스케어, 풀톤 몰, 프레쉬 디렉트사 등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금옥 브루클린 한인회장은 매년 행사에 꾸준히 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브루클린 한인회원들과 개인 사비를 털어 후원해준 뉴욕라이프 보험의 매튜 임과, 크리스틴 리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인들이 지역 커뮤니티 사회의 봉
사와 나눔 차원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뜻을 이들에게 전하며 무엇보다 추수감사절에 모든 이들이 풍성한 식탁을 차리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태튼아일랜드 한인회(회장 김종욱)와 스태튼 아일랜드 교회협회(회장 홍명철)도 이날 350마리의 터키를 스태튼 아일랜드 제임스 모리나로 보로장에게 기증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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