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 · 회장 김광석)가 창립 32주년 기념하는 연례만찬 행사를 갖는다.
KCS는 오는 12월1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연례만찬을 통해 그동안 실시한 각종 사회봉사 프로그램과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KCS 컴뮤니티 센터의 각종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연례만찬에서 KCS는 김기철 28대 뉴욕한인회장과 유재승 우리아메리카은행장,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에 사회봉사상을 수여한다. 또한 ‘한국의 소리’를 주제로 한 국악연주와 성악가들의 가곡연주가 이어진다. 이와 관련 21일 오전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KCS는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온 KCS가 컴뮤니티 센터 건물구입을 앞두고 또 다른 도약을 모색한다. 한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그간 펼쳐온 서비스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 즉 다세대, 다민족이 함께 나누며 어우러질 수 있는 전문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의 발전을 기대 한다”며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봉사기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성규 KCS 커뮤니티 릴레이션스 디렉터는 “‘한국의 소리’는 우수한 한국의 문화를 1.5세와 2세 그리고 타민족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아름답고 우수한 한국의 문화를 나누며 비영리 사회봉사기관 KCS를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손신 KCS 사무총장은 “KCS 코리안 컴뮤니티 센터는 개원과 함께 ▲어덜트 데이 케어 ▲장년 직업훈련 프로그램 ▲청소년 복지,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연례만찬 참석문의 1-718-939-613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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