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양로병원’을 찾은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라인댄스를 공연,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추수감사절 맞아 노인센터 등 사랑과 온정답지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감사의 손길, 온정이 오고가고 있다.
한인가정상담소를 비롯한 단체와 한인 교회들은 지난 18일과 지난 주말에 한해동안을 감사하는 의미에서 예배시간을 갖고 도움을 준 한인들을 초청해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감사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교회와 업체들은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양로복지센터나 양로병원을 방문해 터키를 비롯한 음식과 선물을 나누어주고 여러 가지 공연도 준비하는 등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다.
터스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양로병원’에는 21일 오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교인들이 방문해 한인 노인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었다.
또 ‘부모님선교회’(회장 주도진 목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이 양로병원을 방문해 찬양 율동과 고전무용을 공연할 예정이다.
OC에 본점을 두고 있는 유니티은행의 직원들과 남가주 사랑의 교회 심방팀은 22일 오후 4시 풀러튼 양로병원(원장 잔 김)을 찾아 노인들에게 터키와 샌드위치 등 식사를 제공하고 찬송가와 성가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부에나팍에 있는 ‘행복양로보건센터’(원장 김준희)는 25일 점심시간에 부페식으로 음식을 준비해 노인들에게 나누어주며, 노인합창단의 음악 발표회도 준비하고 있다.
이위영 프로그램 디렉터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센터의 노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테시아 새생명 노인복지센터’는 23일 오전1 0시부터 11시30분까지 추수감사절 행사의 하나로 인형극을 준비하고 있다.
이 인형극은 심정석 목사가 만든 것으로 복지센터의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푸른 초장의 집’(원장 엄영아)은 추수감사절인 24일 정오 셸터에 있는 한인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예배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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