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맞아 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가 22일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햄스테드 웨인 홀 시장에게 터키 200마리를 전달했다.
롱아일랜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햄스테드 시는 인구 10만으로 행정 도시로 한인들의 비즈니스가 성업 중인 지역이다.
이기철 회장은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과 시와 관계 개선, 한인회의 커뮤니티 봉사 차원에서 이루진 이번 만남은 두 커뮤니티의 관계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햄스테드 시와 한인회가 더욱 협력해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늘리며 한인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 행정
을 펼칠 수 있도록 조언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웨인 홀 시장은 롱아일랜드 한인들의 근면성과 발전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한
인회가 이렇게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한인 비즈니스에 문제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한인회를 통해 시에 전달하면 해결해 줄 것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이번 터키 전달에 롱아일랜드 TV, WLNY CH55 및 지역 언론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한인들의 온정의 손길을 보도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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