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휴대폰이 한국의 대 스위스 수출에 효자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25일 스위스 관세청이 발표한 올해 1-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대 스위스 수출 규모는 5억9,930만 스위스프랑(미화 4억8,724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이 스위스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10억5,340만 스위스프랑(미화 8억5,642만달러)으로 3.8% 감소를 보였다.
스위스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주요 품목은 자동차(36.1%), 전자제품(34.8%), 기계류(7.1%)로서, 이 3개 품목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8%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자제품이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자동차는 24% 증가를 보였다.
1-10월에 스위스가 수입한 한국산 자동차는 2억 스위스프랑(미화 1억6,000만달러)을 넘어서고 있다. 수출 비중은 가솔린 차량이 70%, 디젤 차량은 30%이며 수출 증가율은 가솔린 승용차가 27%, 디젤 승용차가 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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