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 감사절 연휴가 시작된 25일부터 뜨겁게 달궈진 샤핑 열기가 인터넷 공간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에 전국 유통업체들이 실시하는 대규모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못 다한 샤핑을 마무리하기위해 월요일에 온라인 샤핑사이트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성향이 늘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구입 추세를 조사하는 전국 소매 연합(NRF)가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로 일컬어지고 있는 28일 온라인을 통해 샤핑을 하겠다고 밝힌 18~24세 사이의 경우 51%이상이 넘었다. 20~40대의 연령층도 인터넷을 통해 연말 샤핑을 즐길 것으로 나타났다. 65세이상의 고령층도 17% 이상이 온라인 샤핑을 즐기겠다고 밝혀져 나이에 차이 없이 온라인 샤핑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올해 추세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이 온라인 샤핑이 샤핑장소에서의 번잡함을 피할 수 있고 대다수의 대형유통업체와 중소 상점들이 온라인 판매에 가세, ‘반품 보장’, ‘배송 무료’, ‘가격 비교 및 최저 가격 보장’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이뤄질 온라인 샤핑액수가 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지난해에 비해 24%이상 늘어난 수치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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