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4월 중 두개의 신설은행이 한인타운 내에 들어서는 것을 의식한 제일은행이 한인고객 유치를 위해 향후 보다 적극적인 공격적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제일은행(은행장 이창열)은 당장 내달 중순께 주주들에게 100%의 주식분할(25%이하일 경우는 주식배당)을 실시, 향후 은행의 주식시세가 상승할 경우 주주들의 이익이 자동적으로 커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측은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지난 7월(400만 달러 증자)에 이어 또 한번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약 500만 달러 규모가 될 제 2차 유상증자가 실시되면 은행측은 현재의 자본금인 1,270만 달러보다 훨씬 많은 1,900만 달러의 자본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제일은행은 내년이후 매 목표이익이 달성되는 한도 내에서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약 20% 수준의 현금배당으로 지급하는 등 한인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창열 행장은 “내년에 2개 이상의 은행이 한인타운 내에 신설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일은행은 향후 보다 공격적 마케팅에 실시해 한인들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결심”이라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