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릴번 사커아카데미에서 열린 ‘애틀랜타 축구회장배 축구대회’결승전에서 화랑팀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글스팀을 3대2로 힘겹게 누르고 통산 9개 대회 중 5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눈부신 전적을 달성했다.
총 5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화랑팀은 이글스팀과의 결승 경기에서 경기종료 전까지 폐색이 짙었으나 단 2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황금 같은 동점골을 성공시켜 연장전까지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어 벌어진 연장전에서 화랑팀은 시작 5분만에 미드필드의 김상근 선수가 골든골을 작렬시키면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애틀랜타축구협회(회장 이문영)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화랑팀은 내달 18일 저녁 용수산에서 열릴 예정인 ‘제 1회 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우승 트로피를 수여 받는다.
한편 이번 제 9대 애틀랜타축구회장배 축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화랑, 준우승-이글스, 3위-에모리, 장려상-한우, 최우수선수상-임재현(화랑 소속), 최우수 감독상-김남혁(화랑 소속), 최다 득점상-함창현(이글스 소속) 등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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