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광복회 제3대 회장으로 김성룡씨가 지난 1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김성룡 신임 광복회장은 1920년 평양 출생으로 1944년 중국 부양 광부군 제삼지대에 입대해 광복군으로 활동했다. 그 공적으로 63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광복군 공적 건국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성룡 신임 회장은 우선 회원 단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각 단체장들과 만남을 통해 상호 협력과 협조를 약속해 광복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올해 숙원 사업인 광복회의 미주 지부 설립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내년 1월 7일 취임식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는 김 회장은 사업계획으로 ▲미주지역 지부 설치를 위해 한국 광복회와 국가보훈처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회원 증대 ▲미주지역 독립 유적지 개발과 보전 ▲1.5세, 2세들의 국가관 확립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을 밝혔다. 한편, 대 뉴욕지구 광복회는 지난 22일 집행부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갖고 부회장에 이민영, 정의숙, 총무 이정우 등을 선임하고 고문에 박태철(생존 지사)를 임명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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