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연말 샤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샤핑 매장에서나 직장에서 소매치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주 검찰청은 최근 각종 소매치기나 신분도용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 지갑, 수표책 등 귀중품을 샤핑카트나 탈의실 등에 두지 말고 항상 소지할 것
■ 백화점이나 대형 매장에서 샤핑시에는 귀중품은 자동차 트렁크 등 안전한 장소에 따로 보관할 것
■ 직장에서 근무시 귀중품은 책상 서랍이나 캐비닛에 넣어 잠궈둘 것을 당부했다.세심한 주의에도 불구하고 소매치기를 당했을 시에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해당기관과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로부터 신고가 접수됐다는 증명을 받아놓는다.
■ 신용카드 피해
전화와 편지를 통해 카드발급 기관에 신용카드 분실이나 도난신고를 신속히 접수시킨다. 연방법은 신고이후에 발생하는 신용카드 피해액에 대해 최대 50달러까지만 카드 소지자의 책임으로 간주한다.
■ ATM/데빗카드 피해
연방법은 카드 분실이나 도난을 안 날로부터 2일이내에 신고할 경우 피해액에 대해 최대 50달러까지만 카드 소지자의 책임으로 인정하고 있다. 60일이내에 신고할 경우에는 본인 책임은 500달러로 늘어나고 신고를 안 했을 경우에는 본인 책임은 무한대가 된다.
■ 수표책 분실 또는 도난
자신의 수표책이 분실 또는 도난당하거나 제 3자에 의해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즉시 해당은행에 신고하고 해당수표에 대해 지불정지를 신청한다. 모든 은행구좌를 폐지하고 새로운 구좌를 개설하는 것도 안전한 방법이다.
■ 사회보장번호(SSN) 분실
제 3자가 구직을 위해 자신의 사회보장번호를 사용했을 경우 즉시 사회보장국(1-800-269-0271)에 신고해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권택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