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명 전통주인 ‘무주 구천동 머루와인’과 ‘머루주’(사진)가 뉴욕에 출시된다.
한인 주류도매상인 ‘프리시어스 와인콥’(대표 데이빗 김)은 최근 한국의 덕유양조와 북미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내달부터 구천동 머루와인과 머루주를 뉴욕 및 뉴저지를 비롯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수입되는 머루 와인은 알코올 12도, 용량 750ml 짜리이며 머루주는 알코올 16도, 용량 360ml 짜리다.
구천동 머루와인과 머루주는 덕유산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머루원액 100%의 건강과실주로 피를 맑게하고 동맥경화, 노화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특히 구천동 머루와인은 2002년도 한국전통식품 베스트 5 선발대회 수상제품으로 농림부 세계화 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데이빗 김 사장은 “한국의 유명 전통주를 미주 동포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면서 “내달부터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리커스토어와 식당들을 중심으로 시판한 뒤 점차 타주로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