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판을 붙여 메모장을 만들어 준다.
자녀들의 방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DIY 아이디어를 모아본다.
1. 책상 아래쪽을 놀이 공간으로 만들어 준다.
아이들은 작은 구석, 어두운 곳에 들어가 놀기를 좋아한다. 책상 아래의 잡동사니를 치우고 그 대신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붙여주고, 장난감 몇 개를 넣어준다. 책상 상판 아래에 봉을 달고 커튼을 드리워 주면 아이가 좋아하는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되는 것이다.
2. 벽면에 해먹을 달아본다.
수납과 지저분한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다. 해먹을 지저분한 벽면이 보이지 않게 높지 않게 걸고, 아이가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이나 철 지난 옷을 주머니에 걸어두면 간단히 문제가 해결된다.
3. 아이용품을 벽에 걸어 본다.
양끝에 구멍이 뚫린 봉 세 개를 끈으로 연결하여 벽에 걸면 간단한 벽걸이가 완성된다. 여기에 아이가 그린 그림도 걸고, 모자며 가방 등 매일 사용하는 물건을 걸어 낙서로 더러워진 벽면을 가려 주자. 또 장난감 바구니를 치우고 MDF 박스 몇 개를 나란히 놓은 다음 푹신한 천을 깔면 아이가 앉아 놀 수 있는 간이 소파가 된다. 박스 안에는 책과 장난감을 정리한다. 벽 아래쪽의 지저분한 곳도 가리고 놀이 공간도 만들 수 있다.
4. 벽에 코르크 판을 붙여 메모장을 만들어 준다.
아이들은 스티커를 좋아한다. 아이 방 여기저기 붙어 있는 스티커를 보면서 야단을 치기보다는 코르크 판을 벽에 붙여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게 해 주자. 오히려 아이의 책상이 한결 깔끔해진다. 자기만의 메모나 해야 할 일 등도 붙일 수 있으니까 자기 관리와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5. 창을 반만 가린다.
아이 방을 꾸밀 때는 밝으면서도 산만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밝은 색으로 창가에 밸런스를 달아 창가를 아늑하게 해준다. 창을 3분의2정도 가릴 수 있게 천을 재단하여 시접 처리를 하고, 아랫부분을 접어 올려 부분부분 꿰매면 주머니가 달린 귀여운 밸런스 커튼이 된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만들어보자. 주머니에는 아이들이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수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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