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지’ 출간 계획도
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가 지역 한인들의 문화, 예술 및 커뮤니티 서비스의 장으로 활용할 한인회관을 건립한다. 건립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롱아일랜드한인회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갖고 한인들의 유입과 자라는 2세,3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한인회관 건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 상임이사에 윌리엄 안씨와 부위원장 겸 전문위원으로 신성호 한인회 부회장이 선임됐다.이기철 회장은 롱아일랜드에 한인들의 유입이 급격히 늘어 현재 약 5,000여명의 한인들이 생활
하고 있는데 변변한 문화 공간마저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자라는 우리의 2 ,3세들에게 우리 문화, 예술을 전수하고 정체성을 심어 줄 수 있는 작은 공간부터 마련해야겠다는 엄숙한 사명에 한인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인회관 건립 추진과 더불어 한인회지도 출간할 계획이다.
1년에 4회 발간할 예정인 한인회지는 80쪽 분량의 컬러 잡지로 롱아일랜드 한인회 소식은 물론 법률, 의료 소식, 지역 카운티의 법규와 법령, 지역 소식, 각계각층의 인물 탐방 등 한인들의 꼭 알아야 할 유익한 정도들을 담을 예정이다. 한인회지는 각 가정에 무료로 배포한다. 이를 위해, 한인회지 출판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종호 부회장, 위원에 김영자, 전기원 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한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한인회지 출간 기념식은 오는 2006년 1월 14일 롱아일랜드 웨스트버리 매너에서 열릴 롱아일랜드 한인회 밤 행사에서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이기철회장, 이철우이사장, 김태식수석부회장, 김상용, 이현섭, 신성호부회장, 김재환, 김영자사회봉사담당이사, 윌리암 안상임이사, 전기원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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