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 OC 체육회’의 진병구 회장 당선자가 체육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재미대한 OC 체육회’ 진병구 회장 당선자
‘재미대한 OC 체육회’의 회장에 당선된(본보 1일자 19면) 진병구(56)씨는 앞으로 ‘열린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 당선자는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체육회에서 불거져 나온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거론하거나 매달리지 않고 모든 체육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새로운 체육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진 당선자는 또 그동안 소외되어 온 것으로 여겨지는 각계 각층의 체육인들을 단체로 많이 끌어들여 함께 참여하는 체육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진 당선자는 ▲OC 한인체육대회를 정례화시켜 한인들이 화합하고 어울리는 잔치 한마당으로 만들고 ▲가맹 경기단체의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우수 선수를 육성해 미주체전 종합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체육회 임원진은 현 임원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으로 구성하고 투명하고 정직한 단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진 당선자는 “OC 모든 체육인이 화합할 수 있는 강하고 힘있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11년 전미주체전을 오렌지카운티에 반드시 유치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동화를 비롯해 스포츠용품 판매업체인 ‘슈월드 패밀리 슈즈’사를 운영하고 있는 진씨는 OC에서 25년째 거주하고 있는 올드타이머로 오렌지 조기축구회의 창립 멤버이며, 미주체전에 축구, 골프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병구 당선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 임기의 13대 체육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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