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적으로 뉴욕·뉴저지 주민들의 학식이 평균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트럴 커네티컷 주립대학(CCSU)이 전국 69개 주요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미국 최고의 박식한 도시 2005’에 따르면 뉴욕시는 32위, 뉴저지 뉴왁은 37위를 차지했다.최고 박식한 도시로는 시애틀이 꼽혔으며 이어 미니애폴리스, 워싱턴 등의 순이다.<도표참조>

CCSU는 인구 당 서점 수, 학력, 인터넷 이용률, 신문 발행부수, 현지 발행 정기 간행물수, 도서관장서 및 사용률 등을 바탕으로 매년 주요도시 주민들의 박식률을 발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볼 때 뉴욕시는 서점 수에서는 50위를 학력, 인터넷 이용률, 도서관장서 및 사용률, 신문 발행부수, 현지 발행 정기 각행물수에서 각각 43, 16, 26, 46, 23위를 차지했다. 또 뉴저지 뉴왁은 신문 발행부수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점 수와 학력에서는 각각 68위를, 인터넷 이용률과 간행물 수 등에서는 각각 17위와 51위에 머물렀다.<홍재호 기자>

‘2005 미국 최고의 박식한 도시 순위‘
순위 지역
1 시애틀, 워싱턴
2 미니애플리스, 미네소타
3 워싱턴, DC
4 아틀란타, 조지아
5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6 덴버, 콜로라도
7 보스턴, 매사추세츠
8 피츠버그, 펜실베니아
9 신시내티, 오하이오
10 세인트 폴, 미네소타
32 뉴욕, 뉴욕
37 뉴왁, 뉴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