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든 스위트호텔에서 송년행사를 개최하는 중앙대학교 관계자들. 왼쪽부터 정병용씨, 이승상 남가주 동문회장, 유용태 총동문회장, 유원철씨. <이의헌 기자>
7일 가든스윗 호텔서 ‘중앙인의 밤’행사
“남가주 중앙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이 모교가 세계 100대 사학으로 발전하는 주춧돌 입니다.”
7일 오후 6시30분 가든스윗 호텔에서 열리는‘중앙인의 밤’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LA를 방문한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유용태 회장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에 흩어진 동문들이 하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문회 내실을 기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 동창회는 2006년에 비교적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북미지역 10여개 동문회를 중심으로 동남아와 EU, 중국내 해외 동문회 네트웍을 결성해 글로벌 동창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한국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 회장은 한인사회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각 학교 동창회가 잘 조직돼 교포사회가 발전하면, 2.3세 자녀들이 미국에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남가주 동문회 이승상 회장은 “현재 남가주 지역 동창을 700∼800명 정도로 추산하는데 참여가 적은 편”이라며 “총 동창회장 방문을 계기로 동창들의 참여가 늘어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창회로 발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비 60달러, 부부 80달러. 문의 권경문 (213) 344-9382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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