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지원 이어지는 가운데 시카고, LA등지서도 성공사례 문의
▶ 동포사회 지원 손길도 계속 이어져
미주내 유일 공립도서관내 한국어 코너를 소장, 육성해 나가고 있는 하와이 한국도서재단(대표 문숙기)에 대한 미주 한인사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와이 한국도서재단을 커뮤니티 차원에서 관리, 육성해 나가자는 취지의 본보 기사(11월17일자 참조) 보도된 이후 하와이 한국도서재단에 커뮤니티 지원의 손길(본보 11월30일자 참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시카고와 LA등 한인사회 뜻있는 인사들로부터 주립도서관내 한국어 도서코너를 설립, 유지하기까지의 하와이 한국도서재단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 하려는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는 것.
지난 7일에는 한국도서재단 관계자들과 시카고에서 온 박용석씨와 모임을 갖고 하와이 한국도서재단 한국어 도서코너 설립 배경과 추진 상황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숙기 대표는 “한국도서재단에 대한 하와이는 물론 미 전국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이렇게 뜨거울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하고 “지난 11월15일 동포 언론과의 기자회견이후 지난달 30일 현재 적게는 20달러 많게는 200달러에 이르는 25건의 후원금이 답지해 8,53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미주 한인 이민역사의 시발지로서의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의 자긍심이 미주내 유일 주립도서관 한국어 도서코너를 관리 육성해 나가는 것으로 이어져 미주 타지역 주립도서관에도 한국어 도서코너가 속속 개설되는 원동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한인동포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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