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시니어 볼(Senior Bowl)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 파티가 지난 5일 하드락 카페에서 열렸다. 시니어 볼은 오아후에 재학중인 12학년 풋볼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 각각 50명씩을 선발하여 동부팀과 서부팀으로 나누어 알로하 스테디움에서 매년 시합을 갖는 연례행사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시니어볼은 학생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기념파티를 갖는 것이 올해가 처음으로 이날 모임에는 무피 헤네만시장을 비롯해 동부, 서부팀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들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풋볼게임이 될 시니어 볼을 대비하여 시합 전 다른 학교 선수들에 대해 미리 알고 우정을 나누었다. 오는 9일 오후 7시 알로하 스테디움에서 개최될 이번 시합은 이올라니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인계 미이키 히로카와 선수도 출전한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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