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전병관)가 주최하는 ‘2005년 경제인의 밤’ 행사가 8일 팰리세디움대원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전병관 회장은 “한해동안 수고한 회원과 임원,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협회와 각 회원 업체들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봉주 뉴욕총영사는 “경제인협회가 한인사회와 한인경제의 기반을 쌓는데 큰 공헌을 해왔다”고 치하했다. 문 총영사는 이날 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의 발전 기금 8,000달러를 전달했다.경제인협회 멤버인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은 “한인 경제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한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각 회원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혜경 경희대교수가 피아노 연주로 경제인의 밤 행사를 축하했으며 브로드웨이한국학의 김나영 학생은 ‘감나무와 까치’라는 동화를 구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경제인협회는 또 브로드웨이 한국학교 지원금 1만달러를 전달했으며 조경환 회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현직 회장들은 올해 가입한 신입회원들에게 뱃지를 수여했으며 김진국 뉴저지한인회장의 제의로 경제인협회와 한인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배를 하면서 행사를 마쳤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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