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 어린이 미술대회 입상작 발표
▶ 입상작 20일부터 복지회 전시
미술 꿈나무를 선발하는 제 6회 한국일보 어린이 미술 공모전에서 먼홀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이다혜(1학년·6세)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조향숙 한인미술가협회 회장과 김주성, 김성호씨 등 심사위원들은 6일 본보에서 심사를 통해 총 150점의 출품작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을 포함해 각 학년별로 총 67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독창적인 창의력과 작품의 완성도, 재료의 다양성 등이 심사기준으로 적용됐으며 과감한 채색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이다혜 양의 ‘스모키 산의 눈 내리는 밤’이라는 수채화 작품이 출품작들을 제치고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금까지 치러졌던 사생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공모전 방식으로 미술대회가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전은 사생대회와 성격이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았고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이 출품돼 참가한 학생들의 실력이 예년에 비해 한층 향상된 수준을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조향숙 회장은 미술 꿈나무들과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개성을 잘 살린 ‘아이들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하는 부분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것도 좋은 그림이다. 또한 공모전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20일 오후 5시 한인사회복지회의 강당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지며 각 학년별 금,은,동상 수상자들에게는 매달과 상장, 입선에게는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진환 기자>
▲대상: 이다혜(1학년)
▲최우수상: 유현진(10학년)
▲우수상: 에니타 리(2학년), 크리스티 김(4학년), 크리스티 박(5학년)
▲10학년: 금 없음 / 은 김준용 / 동 오베드 정 / 입선 없음
▲9학년: 금 탐 장 / 은 크리스틴 문 / 동 박준혁 / 입선 앤조
▲8학년: 금 단 H. 리 / 은 김다솜 / 동 이인해 / 입선 이다나, 쥴리 문
▲7학년: 금 사라 한 / 은 김지윤 / 동 김은영 / 입선 없음
▲6학년: 금 이고은 / 은 박범준 / 동 김성우 / 입선 사피아 리
▲5학년: 금 없음 / 은 임예진 / 동 김다영, 김예슬 / 입선 레이첼 김
▲4학년: 금 없음 / 은 조앤 전, 크리스티나 김 / 동 유한나 / 입선 조앤 은정 전, 장준혁, 이혜인
▲3학년: 금 노라 찰스 / 은 박예은, 이해나 / 동 김유진, 김채혁 / 입선 배상야, 김주성, 송민지, 엘리자베스 정, 연다 정
▲2학년: 금 없음 / 은 그레이스 김, 이찬울 / 동 애리나 김 / 입선 이자벨 조, 서명혜, 임하누리, 심가현
▲1학년: 금 없음 / 은 이혜수 / 동 송예나 / 입선 심상현, 나석준, 앤소니, 연민호
▲유치부: 금 강인 / 은 김지나 / 동 심상민, 홍유진 / 입선 앤드류 리, 백하늘, 김지우, 몬세렛
▲유아부: 금 변승민 / 은 퀸틴 / 동 에디스 알바라도 / 입선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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