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손의령)는 10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지난 2005년을 돌아보는 연말파티를 개최했다.
10일 파크리지에 소재 한 크리스탈 팰리스 뱅큇에서 치러진 간호협 연말파티에는 간호협 회원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태국 간호사협회 회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탈춤과 전속 춤 등 그동안 숨겨왔던 장기가 선보이고 스포츠 댄스팀인 잭키 리와 개팬 루그트 듀오의 화려한 춤을 감상하며 회원들간의 친목을 돈독히 했다. 또한 간호사협회의 엔젤스 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롤과 언제나 내가 가고픈 나라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학을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일리노이대(어바나 샴페인)의 변수정양, 미시간 오클랜드대의 김민정양, 위스칸신대의 우정희양이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유경란 장학위원장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은 우정희양은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한국 분들에게 장학금을 받아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선배들의 후원에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UIC대 간호학과의 조앤 L. 세이버 교수도 격려사에서 한인 간호사협회의 연말파티에서 격려사를 맡은 것은 큰 영광이라며 간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손의령 회장은 연말파티 준비에 회원들이 많은 수고를 했다며 회원들이 1년 동안 보내준 후원에 대해 보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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