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이지는 뉴욕시에서 멀리 떨어진 롱아일랜드 지역에 한국 식당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역 한인들이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뉴욕시로 더 이상 번거롭게 이동해야 할 이유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이는 ‘아일랜드에 보내 온 한국의 고유 선물(A gift of authentic Korean on the Island)’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코맥 소재 신라정 식당을 소개했다. 보도는 한 한인 가정의 예를 들며 이들이 한국 음식을 먹고 싶으면 뉴욕시로 나가거나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 한인 식당이 들어서기 시작해 지역 한인들이 기뻐하고 있으며 외국인들도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사는 한인 여성의 말은 인용, 플러싱에 있는 한국 식당을 가면 보이던 얼굴들을 이제는 롱아일랜드 식당을 찾았을 때 볼 수 있다며 한국 식당이 너무 인기가 있어 주차장에 차를 대기도 어려울 지경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치를 포함한 한국 반찬들이 보통 한국 식당에서는 맵고 강렬한 맛을 내는 데 반해 롱아일랜드 지역 한국식당의 반찬은 맛이 덜 강하고 미묘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보도했다.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잡채볶음, 비빔밥뿐만 아니라 맵기로 유명한 육개장, 제육두부김치 등의 한국 고전 음식도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는다고 전했다.<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