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3일 뉴저지 리틀페리에서 한인 여성 3명을 숨지게 한 대형 교통사고<본보 12월 5일 A1면>와 관련, 당시 차를 운전하던 김홍식(20·팰리세이즈 팍 거주)씨가 검찰에 체포했다.
버겐 카운티 검찰청은 김씨의 과속이 사고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김씨를 차량으로 인한 살인(Vehicular manslaughter) 혐의로 체포했다.사고로 중상을 입고 해캔색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씨는 12일 퇴원한 뒤 검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씨가 과속으로 운전했다고 밝혔을 뿐 알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아 김씨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로 김씨가 운전하던 차에 타고 있던 김하정(20), 김은아917) 자매와 마희연(20)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김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전준호 변호사는 “이번 사고는 틀림없는 비극이지만 김씨로 인해 일어난 것은 아니다”라며 “김씨의 무죄는 법원에서 입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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