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씨 ‘국민훈장 모란장’
뉴욕한인회 김기철 전회장이 한국 국민훈장(모란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이 14일 발표한 ‘2005년도 재외 유공동포 정기포상자’ 명단에 따르면 김 전 회장 이외에 레지나 김 뉴욕가정문제연구소장이 국민포장, 쏘니아 장 한·흑연대기구소장이 대통령표창, 소피아강 코리아소사이어티 선임국장이 국무총리표창, 문종은 필라노인회 전 부회장이 외교부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조원훈 퀸즈한인천주교회 생활상담소장은 총영사 감사패를 받는다.
김기철 전 회장은 뉴욕 브루클린한인회 가입이후 22년간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에 공헌한 업적, 레지나 김 소장은 1983년부터 청소년, 부부, 노인, 마약, 알콜 중독 등 가정문제 관련 상담을 무료로 실시, 한인사회의 가정문제 해결에 공헌한 공로, 쏘니아 장 소장은 미국사회에서의 한·흑 커뮤니티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한 점, 소피아 강 선임국장은 한·미 관계 발전과 양국민간의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문종은 전 부회장은 한인들의 모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고취시킨 공로를, 조원훈 소장은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사회에서의 정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업적을 각각 인정받았다.
이들의 포상식은 내년 1월4일 오전 11시30분 뉴욕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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