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 방문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지난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연숙 권사를 신임 단장으로 선출하고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는 합창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9.11 테러가 발생한 지난 2001년 9월11일 창단, 새해가 되면 창단 5주년을 맞이하는 권사합창단은 숙원사업인 회관건립의 초석을 놓는 2006년이 되겠다며 발전기금 추진위원회(위원장 최정숙 권사)를 새로 신설했다.
김연숙 신임 단장은 “합창단 숙원사업인 회관 마련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며 “합창단이 자립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권사 합창단은 음식 바자회와 연례만찬 등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선임된 신규임원은 ▲총무 이은숙 ▲서기 박문순 ▲회계 표경자 ▲부회계 이옥수 ▲부장 이세연, 이현숙, 김희겸, 홍제니 ▲감사 최정혜, 김명현 ▲발전기금 추진위원장 최정숙 ▲파트장 손옥아, 홍정혜, 김신자 권사 등이다.
권사합창단은 오는 20일 퀸즈 지역 양로원(Queens Blvd Extended Care Facility)을 방문, 위문 연주와 함께 장갑과 양말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노인들에게 전달한다.
입단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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