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은행(행장 정삼찬)은 19일 뉴저지 파시파니 대출사무소(241 Rt.46 East Parsippany) 개소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삼찬 행장, 최희용 이사장, 나종관 부행장 등 은행 관계자와 김진국 뉴저지한인회장, 한연 뉴저지세탁협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파시파니 대출사무소(973-439-9501)는 약 3,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을 갖추고 개인 대출은 물론 비즈니스 대출, SBA대출, 주택 모기지 등 모든 대출 상품을 취급한다. 대출사무소장은 임병철 씨.
은행 측은 파시파니 대출사무소 개설을 통해 리빙스톤, 이스트하노버 등에 거주하는 한인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무소 인근에 밀집해 있는 중국계와 인도계 고객을 공략하는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정삼찬 행장은 “무엇보다 이번 대출사무소 오픈으로 그동안 한인 금융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파시파니 지역 동포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BNB는 지난 6월 뉴저지 에디슨 대출사무소, 8월 퀸즈 플러싱 대출사무소 등 올해 3개의 대출사무소를 오픈했다. 은행은 내년 1월 뉴저지 남부 체리힐과 필라델피아 첼튼햄에도 대출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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