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25일 이후 예약접수
연말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100%에 육박하는 예약률을 나타냈던 인천행 항공편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등 한국 항공사들에 따르면 인천행의 경우 크리스마스를 한국에서 보내려는 유학생들과 미주 한인들이 한꺼번에 몰린 24일까지는 아예 예약이 불가능하나 25일부터 내년 1월말 항공편에 대해서는 모든 항공편의 예약을 받는다. 단 1월8∼10일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컴덱스 쇼(CES) 참가자가 한꺼번에 한국으로 돌아가 좌석의 여유가 없는 상태다.
대한항공의 경우 겨울 좌석난 해소를 위해 지난주부터 LA-인천 노선을 주 3회 증편 운항한다.
‘올림픽여행사’의 자넷 김 대표는 “최근 한국에 강추위가 엄습, 미주 한인들의 경우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경우 한국 방문을 연기하는 추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으로 돌아오는 좌석의 경우 학생들의 겨울 방학이 끝나는 1월8일 이전까지는 좌석 구하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8일 이후에는 한국으로 갈 때와 전 노선에 있어 좌석이 오픈되어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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