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소매점마다 매장의 환불 및 교환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선물 구입 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서킷시티(Circuit City)의 경우 디지털 카메라, 개인용 컴퓨터의 경우 환불시 15%의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베스트 바이(Best Buy)도 전자제품의 경우 환불 가능기간을 축소해 시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환불정책 강화는 악의적인 의도로 환불을 하러 오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국소매연합(NRF) 조셉 라로카 부사장은 “최근 소매점에서 조직적으로 물건을 훔치는 집단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훔친 물건을 해당 소매점으로 갖고 와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조셉 라로카 부사장은 “훔친 물건을 암시장에 파는 것보다는 환불을 할 경우 더 많은 이익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환불을 위한 몇 가지 요령으로 ▲포장을 뜯지 말 것 ▲환불을 원할 경우 지체하지 말고 빠른 시일내에 가져갈 것 ▲환불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말고 매장의 정확한 규정을 물어볼 것 등을 조언하고 있다. <권택준 기자>
<표>주요 온· 오프라인 소매점의 환불 및 교환기간(출처:Consumer World)
소매점 데드라인
아마존닷컴 2006년1월31일(2005년11월-12월31일 사이에 구매한 제품)
바이닷컴 2006년1월31일(2005년11월-12월31일 사이에 구매한 제품)
코스트코 무제한(단, 컴퓨터는 6개월이내)
콜스 무제한(단, 영수증 지참시)
타겟 구입일로부터 90일
월마트 90일이내(단, 컴퓨터는 15일, 캠코더 및 디지털카메라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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