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클랜드, 오렌지, 설리반 카운티에서도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술에 취한 주민들에게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바(Bar)나 식당에서 새해를 축하하느라 술을 많이 마신 운전자들은 직접 운전하지 말고 ‘얼럿 캡(Alert Cab)’ 프로그램에 따라 무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 전화하면 손쉽게 집에 갈 수 있다.
서비스 운영시간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1월1일 새벽 4시까지이다.
무료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동차 키를 바(Bar)나 식당의 바텐더 또는 직원에게 건네주어야 하며 이들은 키를 택시 운전사에게 전달한다. 택시 운전사들은 술에 취한 고객을 집까지 데려다 준 후 자동차 키를 돌려주게 된다.무료 택시 서비스는 지난 2000년 오렌지카운티 소재 맥주공급업체 다나 디스트리뷰터스사의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라클랜드, 오렌지, 설리반 카운티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실시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매년 카운티별로 70여명에 이른다.
한편 라클랜드 카운티 로버트 반 쿠라 경찰서장은 “음주 운전자를 적발하기 위해 업스테이트 곳곳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해 단속을 강화한다”며 “절대 음주 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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