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역한국전참전전우회(회장 강석희)가 29일 ‘2005년도 한미 6.25참전용사 초청 오찬회’를 열고 한미우호증진을 도모했다.
6.25 참전용사 및 가족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과 지미 맹 뉴욕주 하원의원, 뉴욕총영사관 홍종경 영사, 오해영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장등이 참가, 축사를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스타비스키 상원의원과 지미맹 하원의원은 한미 전우회의 우의도모를 위해 노력해온 강석희 회장과 한국전참전용사회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아니고서는 세계 속의 강대국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금의 한국은 있을 수 없다”며 “50여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 한국의 자유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노력해준 미군용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타비스키 상원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서로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동 목표인 ‘자유’를 위해 함께 싸워온 한미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한미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이어나갈 수 있는 오늘같은 행사가 계속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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