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작년 한해 괄목할만한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미주법인(HMA)과 기아자동차미주법인(KMA)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는 작년 한해 45만5,012대, 기아차는 27만5,851대를 팔아 2004년에 비해 9%, 2.1%의 판매증가를 각각 기록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 12월 한 달 동안에만 4만3,021대를 팔아 1년 전 동기대비 16%가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미국 진출 이래 연간 최고판매기록을 수립했다.현대차는 12월 한 달 주력차종인 소나타, 투산, XG350이 각각 20%이상의 판매증가를 기록하며 판매신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 한 해 현대차의 놀라운 판매실적은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 상승 및 품질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인정한 결과”라며 “2006년에는 NF 소나타, 신형 산타페, 아제라 등 고가 중형차 중심의 판매전략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신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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