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대의 식품체인점 H마트(대표 권일연)가 온라인 서점사업에 진출한다.
업계에 따르면 H마트는 이번 2월부터 온라인 서점사업 시작을 목표로 현재 한국의 대형 서점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마트는 기존의 온라인 샤핑몰 사업에 도서부문을 추가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온라인 서점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모든 종류의 책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H마트 관계자는 “현재 한국의 반디문고 등 몇몇 대형 서점들과 접촉 중에 있으며 계약이 성사될 경우 빠르면 오는 2월부터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국 내에서 최저가 가격으로 가장 빠르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의 온라인 서점으로 유명한 알라딘보다도 40-50% 저렴한 가격에, 배송은 2-3일내에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H마트가 온라인 서점사업에 진출할 경우 기존의 한인 서점들과의 가격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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