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콜택시,청년학교.이중현 군에 각각 1,000달러씩 전달키로
한인 콜택시 업체인 뻐꾸기 콜택시(대표 이진만)가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한 단체와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모아 한인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50여명의 회사 임직원들은 간소한 시무식과 신년 행사로 경비를 절약하고, 십시일반 돈을 모아 한인사회 권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커네티컷 거주 이중현(13)군에게 각각 1,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진만 대표는 저희의 고객은 100% 한인들로 우리가 받은 사랑을 한인사회에 환원하는 뜻으로 단체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성의를 전달하기로 결정, 2년 전부터 실시해왔다며 앞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가운데 형편이 힘든 학생들에게 꿈을 줄 수 있도록 장학재단을 만드는 것이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는 한인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청년학교와 한국일보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는 백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중현 군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모든 한인사회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10, 109 경찰서를 방문 지역 사회의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들에게 과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커네티컷에 사는 이중현 군은 작년 4월 갑작스럽게 찾아온 급성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보험이 없고 법적인 혜택도 받을 수 없는 신분이라 병원비로 10만 달러 이상이 밀려있을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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